정말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네요.
최근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슬프게도 업무가 쏟아져내리고 있어서
간신히 친구들의 블로그 방문만 간간히 하고 제 블로그는 신경을 못썼던 것 같습니다. ;;
아마도 절 보고픈 분들은 별로 없으실테지만(;;), 서아의 소식은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슬쩍 들러 서아 사진 쏟아내보아요~
저도 제 손에 아이폰을 쥐게 되어 최근에는 아이폰으로만 서아 사진을 찍고 있어요.
집에서 자고 있는 5%가 통곡을 하겠지만 그래도 바로바로 찍기엔 폰카만한게 없다는게 제 경험임다. ㅎㅎ
아이폰은 기존에 쓰던 핸드폰에 비해 실내서 찍는 경우 화질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동영상은 월등히 잘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노이즈가 약간 있다고는 하지만 보기에 예쁜 노이즈에 속해서 느낌이 제법 괜찮습니다. ^^
요건 제가 서아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눈사람 잠옷.
9900원에 샀는데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내복 위에 입히기 딱 좋아요!
요건 잠자는 공주 서아 -
전.... 서아 자는 얼굴이 너무너무 좋답니다. 막 먹어버리고 싶어요 +ㅠ+
아빠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드는 서아.
작년에만해도 서아가 트리에 달린 거 먹을까봐 못꺼냈었는데
1년 지났을 뿐인데 아빠랑 트리 장식도 하고, 불 켜주세요 말도 하고.. 감회가 새롭네요.
애들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간답니다.
나름 열중하고 있는 서아. 너무 귀엽죠? ^^;
(서아가 반복해서 하는 말을 해석해드리자면 '엄마 비눗방울 하면 안돼요.' 랍니다.)
비누방울 불며 즐거워하는 서아.
저 비누방울 부는 도구가 되게 편한게.. 한번 불면 한 4~50개의 비누방울이 나와서 와! 소리가 나와요.
예전에 빨대로 하나하나 불던 때에 비하면 정말 요즘은 좋은 장난감이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호비에게 약 먹이고 체온 재는 서아.
요즘은 인형들 대상으로 주사도 놓고, 진찰도 하고, 잠도 재워주고.. 언니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어요.
내년쯤 둘째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때쯤이면 준비된 언니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소꿉장난도 좋아해요. 이번에 쇼핑 카트(+ 소꿉장난 도구) 선물 받을 예정인데.. 너무 좋아할 것 같네요.
자~ 이렇게 서아의 일상을 풀어놓아보았습니다.
그래도 연휴 동안은 저도 좀 쉬니.. 그때 더 정성 들인 글로 찾아올게요. ㅎㅎ
그럼 전 이만 총총.
참.. 저 내일 휴가에요. 서아 어린이집 가있는 동안 대청소를 할 계획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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