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쁜이 서아가 요즘 말을 재미있게 많이 해요.
어제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잘까요~? 하고 물어보면 '아니야, 할머니 할아버지 아니야' 하고 대답해서 아우 - 깜찍해라!! 하고,
그저께는 서아 무슨 반이에요~ 물어보면 '강아지' 라고 대답해서 또 쓰러졌다능 -
자기 전에는 아가 이쁘냐고 하니 응 아가한테 뽀로로 인형도 줄까 하니 '안돼!'라고 해서 푸하하하하 - 웃었어요.
이제 얼추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지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난 주말에 사온 실로폰으로 재밌게 놀고 있습니다.
두들기기만 해도 예쁜 소리가 나온다는게 신기한가봐요.
서아 아빠가 나름 회심의 작품으로 뽀로로를 연습했는데.. 느무 많이 틀리는군요.
참.. 그러고보니 집안이 무지하게 복잡한 건 이해해주세요.
서아가 깨어있는 동안에는 치울 수가 없어서 한명이 서아 재우러 가면 나머지 한명이 청소하는게 저희 집 시스템입니다. ㅎㅎㅎ;;
요건 오늘 아침에 급히 찍은 사진.
원래는 서아가 건방지게 양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있길래 얼른 찍으려고 했는데 그 사이 또 움직여버렸네요.
ㅎㅎㅎ
어쨌든 이렇게 또 서아 근황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휘잉~
'Baby > 남매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에 드는 사진 한장 (0) | 2009.12.11 |
---|---|
설악 여행 길에서 - 동영상 (0) | 2009.12.07 |
건대 이마트 앞에서 (0) | 2009.11.23 |
[22개월] 폰카 정리 - 서아 새신발, 장난감 정리함, 곰돌이 모자 (0) | 2009.11.06 |
[21개월] 코엑스 아쿠아리움 데이트 (0) | 2009.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