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남매의 일상

[24개월] 이불로 하는 뱃놀이, 책읽기, 외식 등등 ~

yisrael 2010. 1. 18. 12:47

아이들은 어릴 때 아빠랑 많은 시간을 보내야 정서적으로 균형있게 발달한다고 하네요.

그런 면에서 서아는 아주아주 균형 있게 클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평일에는 서아 아빠가 늦게 퇴근하는 일이 많아 매일 보긴 어렵지만, 주말만큼은 풀타임으로 서아와 놀아주거든요.

특히나 몸으로 노는 거에 관해서는 저보다 훨씬 기발하고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합니다.

 

이불로 배만들기도 서아가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에요.

한명은 배를 만들어서 노를 젓고, 한명은 상어(=빠밤)가 되는 놀이.

배 위에 인형도 잔뜩 태워서 놉니다. ㅎㅎ

 

 

참고로 서아는 지금 동영상에서 '으쌰으쌰'하며 노를 젓고 있습니다.  

 

요즘은 혼자서도 책 열심히 읽습니다.

뽀로로 스티커책은 이미 스티커 다 붙여서 더이상 붙일게 없는데도 너무너무 사랑하는 책.

 

 

서아가 토끼 흉내를 낸다고 하는데 깡총이 아니라 '땅통 땅통'이 되는군요.

너무너무 귀여워서 찍으려고 했더니만 막상 시키니 다른 것만 해요 ;ㅁ; 청개구리 서아.

 

 

요건 가족끼리 외식한 날.

아웃백 상품권이 있어서 간만에 아웃백에 갔답니다.

그리고 일욜엔 쿠폰 가져가면 키즈메뉴가 1000원! 사실 키즈메뉴라지만 어른도 같이 먹으면 되지요~~ ^^;

 

 

일케 올렸는데도 올릴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았군요.

좀 이따가 또 올라갑니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