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아빠와 함께 운전 놀이 운전대에 앉길 좋아하는 우리 서아. 아빠랑 운전 흉내만 내도 너무너무 신나게 놉니다. 웃는 얼굴이 너무 예뻐서 계속 돌려서 보는 중. 하지만.. 요즘은 사진 찍으면 자기도 보겠다고 달려와서 길게 찍지를 못해요~ 덧말) 화면에서 보다시피 서아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그저께 잘 때 몰래 잘랐더니.. 지.. Baby/남매의 일상 2009.10.06
[20개월] 포도도 잘 먹어요~ (바나나 빼고) 과일을 안먹어서 걱정이었던 서아. 2주전 어느 날, 포도를 입에 넣어줬는데 첨에는 싫다는 반응, 그 다음엔 포도로 장난치기.. 하더니 어느덧 입에 쏘옥 넣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저랑 같이 마주 앉아서 포도 먹기 시작하면 제가 3알 먹는 동안 서아는 2알 정도 먹는 것 같아요. 어른이 .. Baby/남매의 일상 2009.09.15
[20개월] 예쁘게 땋은 머리, 강냉이 먹기, 노래하기 어제 저녁에 퇴근하고 만난 서아. 머리를 너무 예쁘게 땋고 왔더군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묶어주셨다고 합니다. 양갈래로 묶고, 그 갈래한 머리를 2개로 나눠서 땋기까지!! 완전 고난이도. 사실 집에서는 머리 하나로 묶겠다고만 해도 싫다는 아이가 어린이집 가서는 빗 들고 가서 선생님께 묶어달라.. Baby/남매의 일상 2009.09.03
[18개월] 아빠가 까주는 피스타치오 먹기 드디어 지난 주말 서아 아부지 복귀했슴다. 약 40일간의 출장을 다녀온지라 서아가 아빠 못 알아볼까봐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잠깐 낯가리고(안기고 다 하면서 말은 안하기;) 금새 적응하더군요. ^^ 주말에 친정 가서는 아빠가 사온 피스타치오 달라고 아빠 앞에 엎드려서는 낼름낼름 받아먹네요. 저렇.. Baby/남매의 일상 2009.07.28
[18개월] 눈물 없이 울기 사실 서아는 자주 우는 편은 아니에요. 주말에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우는 건 하루에 1번? 많으면 2~3번? 대부분 평범하게 뭐 해달라고 말로 잘 표현하는 아가랍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 유리장 안에 있는 뭔가를 꺼내달라고 떼쓰다가 '안돼요' 했더니 우는 척을 하네요. 우는 것까지는 귀여웠는데 자.. Baby/남매의 일상 2009.07.27
[18개월] 머리감고 수건으로 돌돌 싸기 + 이어폰 끼고 들썩들썩 제가 머리 감고 나서 수건으로 잠깐 물 흡수시키려고 둘러놓는 것을 보고 자기도 해달라고 해서 주말에 서아 머리 감기고 수건으로 돌돌 말아줬어요. 첨에 벗기려고 하는 거 붙잡고 거울 보게 해줬더니 좋아라 하네요~ 아줌마삘 홍서아. ㅎㅎ 이건 지난 주말 친정에 갔을 때에요. 친정 아버지께서 서아.. Baby/남매의 일상 2009.07.22
까꿍놀이 + '서아'꺼 말하기 아주 어릴적부터 지금까지도 서아는 까꿍놀이를 좋아합니다. 특히 안보이는 곳에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작은 틈새로 눈 마주치는 것을 더욱 더 선호. 오랫만에 이불에 숨었다 나오는 까꿍 놀이를 했는데 너무 즐거워해서 저도 뿌듯. 동영상 찍기 전에는 까르르 거리면 웃어서 그 소리를 담고 싶었.. Baby/남매의 일상 2009.07.20
소니 핸디캠 체험단 '사랑한다는 말대신, 핸디캠으로' (출처 : http://www.thehandycam.co.kr/47 공식 블로그는 티스토리에 개설했는데, 동영상은 네이버꺼로 올려놨기에 좀 아쉽;;) 요즘 들어 서아의 커가는 모습이 나날이 달라지고 있어요. 말도 하나둘 늘어가고, 움직이는 모습도 다양하고, 표정도 어른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다양하답니다. 이 모습들 오래오.. Event/응모한 것들 2009.07.09
요플레 먹는 서아 아침 먹고 간식으로 유기농 떠먹는 불가리스를 하나 나눠먹었습니다. 지난번에 이거 한번 먹었더니 다른 떠먹는 요구르트 종류는 안내키더라구요. 달지도 않고 담백한 것이 아가한테 가끔 별미로 주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여간.. 요즘 들어 숟가락으로 밥도 잘 먹고, 국도 떠먹는 서아이기에 이.. Baby/남매의 일상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