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남매의 일상

[18개월] 아빠가 까주는 피스타치오 먹기

yisrael 2009. 7. 28. 13:03

드디어 지난 주말 서아 아부지 복귀했슴다.

약 40일간의 출장을 다녀온지라 서아가 아빠 못 알아볼까봐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잠깐 낯가리고(안기고 다 하면서 말은 안하기;) 금새 적응하더군요. ^^


주말에 친정 가서는 아빠가 사온 피스타치오 달라고 아빠 앞에 엎드려서는 낼름낼름 받아먹네요.

저렇게 엎드려서 노는 거 보면 진짜 많이 컸구나 싶어서 신기해요.





동영상 찍었는데.. 아빠가 다가오면 묘~한(귀찮은 듯, 희안한 듯) 표정으로 아빠를 보는게 너무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