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퇴근하고 만난 서아.
머리를 너무 예쁘게 땋고 왔더군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묶어주셨다고 합니다.
양갈래로 묶고, 그 갈래한 머리를 2개로 나눠서 땋기까지!! 완전 고난이도.
사실 집에서는 머리 하나로 묶겠다고만 해도 싫다는 아이가
어린이집 가서는 빗 들고 가서 선생님께 묶어달라고 한다고 합니다. 내 딸이지만 여시~~
그래서 기념으로 동영상을 찍었는데, 하는 짓이 너무 예뻐서 의도치 않게 길게 찍었네요.
동영상 내용 순서를 정리하자면..
- 제 주변을 돌면서 싱긋 웃어주기
- 엄마한테 강냉이 먹여주기
- 방에 들어가서 뽀로로 인형 데려오기
- 물먹기
- 알수 없는 노래인지 랩인지 하며 춤(고개를 앞으로 리듬있게 숙이는)추기
- 물컵에 있는 물 다른 통에 붓고 마시기
- 안녕하기.... 입니다. 후후후훗 ~
좀 길지만 서아의 재롱이 궁금하시다면 풀 감상하시길 권합니다.
다만 서아만 보시고 지저분한 집은 자체 안구 필터링 하시길. ^-^
'Baby > 남매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개월] 어린이집 가방 매기 (0) | 2009.09.08 |
---|---|
[20개월]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0) | 2009.09.08 |
[19개월] 뱅스탈 앞머리,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방문, 잘 자는 서아 (0) | 2009.09.01 |
[19개월] 8월 1일 서아 수영장 갔던 날 (0) | 2009.08.29 |
[19개월] 뽀로로 튜브, 아빠와 놀기, 그림그리기 동영상 (0) | 2009.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