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서아는 자주 우는 편은 아니에요.
주말에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우는 건 하루에 1번? 많으면 2~3번?
대부분 평범하게 뭐 해달라고 말로 잘 표현하는 아가랍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 유리장 안에 있는 뭔가를 꺼내달라고 떼쓰다가 '안돼요' 했더니 우는 척을 하네요.
우는 것까지는 귀여웠는데 자기 책장 있는데 가서 책을 하나 던져서 동영상 다 찍고 한번 또 혼냈습니다..;;
뭔가를 던지는 건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이거든요.
최근에 화날 때 손에 들고 있는 걸 던지는 모습을 몇번 보여서 어떻게 훈육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그래도.. 저 볼살이 우는 표정할 때 더 귀엽게 보여서... 고슴도치 엄마는 큰일입니다.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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