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사용 후기

Mission4. 세상의 모든 얼굴을 찾아라!

yisrael 2009. 3. 12. 18:33

이 리뷰는 후지필름과 팝코넷의 지원을 받아 F60fd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하는 체험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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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지막 미션이군요.
더불어 저도 어느집 며느리다보니..^^; 설 연휴에 바로 못올리고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얼굴을 잡아보는 이번 미션.

마음 같아서는 정말 모~~ 든 사람의 얼굴을 잡아보고 싶으나

최근 인간관계가 아주 협소한 관계로 제 주변사람들의 얼굴을 쏙쏙 잡아봤습니다.

 

우선 만년 모델 가족.





아빠가 먹는 두유 살짝 맛보고는 두유 매니아가 되어버린 딸내미입니다.

다 먹은 두유곽만 가지고도 신나게 노네요.

 

너무 꼼지락거려서 역시나 얼굴 인식 모드로 잡았는데요.

아직 윤곽이 뚜렷하지 않은 아가 얼굴도 아주아주 잘 잡습니다.

사실 하도 움직여대서 얼굴 인식 모드 아니었으면 노출이며, 셔터스피드며 제대로 못잡았을 것 같아요.

 

사진 찍으면서 F60fd가 얼굴 인식하는 장면을 폰카로 잡아봤습니다.

서아얼굴을 또렷이 잘 잡고 있는 게 보이시죠?

 


 

더불어, 핸드폰에 있는 사진도 잘 인식하나 궁금해서 찍어본 사진.

보통 얼굴 인식이 없으면 핸드폰 액정이 하얗게 날라가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얼굴이 잘 나오도록 세팅이 되어있으니 사람 얼굴이 떡~하니 들어가있는 핸드폰 대기 화면이 아주아주 또렷하게 찍혀나왔습니다.

 



이건 집에서 서아 밥 먹이다가 찍은 사진인데요.

요즘은 자기 혼자 먹겠다고 숟가락이며 밥그릇이며 다 가져가버리는군요.

서아 찍을 때는 무조건 얼굴인식 모드 작동해야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서아의 빠른 움직임을 캐치하기가 어렵네요.

 

요건 아빠와 서아 함께 인식.

한복 색이 곱게 나왔죠? ^^

 


 

이번엔 엄마랑~ 서아가 왜 뾰루퉁 할까요;;



 

한복 입고 귀찮다고 찡찡대다가 세뱃돈 받고 급 방긋하는 서아.

팔락팔락거리는 만원짜리의 질감이 마음에 드나 봅니다.

역시나 서아 얼굴 위주로 잡다보니.. 아빠는 시꺼먼스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려;;




곁다리로... 설 다음날 친정에 갔다가 백만년만에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애기 낳고 나서는 이런 문화생활은 꿈도 못꾸겠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영화(다음에 보고 싶지만 과연 볼 수 있을까 싶은..) 포스터가 있길래 살며시 카메라를 들이밀었죠.

역시나 탁월한 얼굴 인식 기능. 예쁜 여배우들의 얼굴을 쏙쏙 잡아내는군요.

 


 

 

편평하지 않은 굴곡 있는 현수막도 잡을수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오호라~ 정면 얼굴이 아닌 옆모습인데도 정확하게 인식하네요. 똑똑해! 




앞으로도 저와 함께할 F60fd덕분에 저는 손쉽게 서아의 예쁜 사진을 잡아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주변의 또래 엄마들은 애기 찍는다고 DSLR을 영입하는데,

전 오히려 얼굴 인식 기능이 편해서 집에 있는 5%를 두고 F60fd로 서아를 더 많이 찍는답니다.

특히 이전에 쓰던 F40fd보다는 얼짱나비 버젼이 업그레이드 되어서인지 얼굴 인식이 확실하게 잘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살짝 옆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나, 다른 물건(장난감이나 그릇)으로 얼굴이 조금 가려지더라도 F60fd는 잘 잡아내더라구요.

 

이렇게 하루 늦었지만 미션을 마무리 했는데요,

그동안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얼른 올려야하는데~~~ 하는 압박에 마음이 타기도 했습니다. ^^*

 

그래도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F시리즈의 탁월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앞으로도 F60fd와 더 즐겁게 다양한 사진들을 많이 담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또 새로운 후지의 카메라들이 나오면 뽐뿌 받게 되는 제 모습이 선하군요~~ ㅎㅎ;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팝코넷과 후지필름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