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사용 후기

Mission 1. F60fd의 완소 컬러 찾기!

yisrael 2009. 3. 12. 18:28

이 리뷰는 후지필름과 팝코넷의 지원을 받아 F60fd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하는 체험후기입니다.
(흑흑.. ㅠ_ㅠ 다 썼는데.. 등록하면서 날라가서 다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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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첫번째 미션으로 F60fd의 완소 컬러 찾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오늘은 그 미션 (1/2)로 일상 생활에서의 촬영 중에서 돋보이는 컬러를 간단히 보여드리려고 하고,
이어서 (2/2 - 나머지;;)에서는 바깥세상(최근 아가랑 집에만 있다보니)에서 다른 색상들을 발견해보려고 해요.

우선 첫번째 색상은 오렌지 입니다.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는 귤. 찍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사진을 보다보니 귤 색깔이 너무 맛깔스러워보이더라구요.

실물보다 사진이 낫달까? 오히려 실제보다 사진에서의 색상이 훨씬 예뻐보이더군요.

F60fd가 노란색 계열을 잘 살려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정해봤습니다. 
 

 

두번째 색상은 초록색!

첫번째 사진은 초록색이라기보다는 변형된.. 연두색인데요.

사진속에 첫눈에 아기 밥그릇만 보일 정도로 색깔이 선명하면서도 밝게 표현되어 선정해봤습니다.

 

 

본래의 초록색도 이렇게 깨끗하고 시원하게 표현된답니다.

허브의 시원~~한 향이 느껴지시나요? ^^

 

세번째는 빨간색!

집에 있는 선인장을 촬영해봤는데요.

손대면 톡~ 하고 찔릴 것 같은 선인장이지만, 색이 너무 곱고 화사하게 표현되서 저절로 손이 가네요.

이 사진은 접사모드에서 줌으로 좀 더 당긴 상태에서 찍었더니 아웃포커싱 느낌까지 나더라구요.

화질도 너무 선명하고 맑아서 "컴팩트 카메라로도 이렇게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60fd는 이전에 쓰던 F40fd보다 확실히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을 날이 갈수록 팍팍! 느끼고 있지요. ^^

 

 

위의 사진은 제 평생 모델인 신랑과 아가랍니다.

놀이 수업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랑이 들고 있는 저 상자의 빨간 테두리가 왠지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사진에서 차지하는 공간은 적지만 그 색상이 눈에 튀지 않나요? 

전 살짝 F60fd가 빨간색을 편애해서 빨간색만 예쁘게 잡아주는 건가 하는 생각까지 했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색.

다른 여러가지 색깔의 가발을 쓰고 찍어봤는데 하늘색 가발이 사진을 제일 잘 받더라구요.

더불어 가발에서 벗어나려는 서아의 표정이 귀여워서 올리고 싶었다는 사심도 살짝 들어가 있구요.

 

 

체험단을 신청하면서 팝코넷의 다른 체험단과는 다르게 미션이 제시된다는 것을 보고 더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보니 재미뿐만 아니라 기존의 체험단 활동보다 훨씬 다양하게 카메라를 사용해보게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것은 후지필름 담당자분의 노림수였던 걸까요~ ^^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그동안 F60fd를 제대로 활용해보지 못해 오늘은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지 못했네요.
다음 사용기에는 보다 풍성한 사진과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