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 보면서 부러워했던..집에서 여유롭게 지내면서 문화센터에서 뭐 배우고 그러던 주부의 모습.
주말에 서아랑 놀꺼리를 찾다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 등록했는데.
아기와 함께하는 문화센터는 여유는 커녕 정신없음* 100배다.
12월부터 등록했는데 첫주, 둘째주는 서아 감기가 심해서 집에서 요양했고,세번째 강좌인 토요일에 첨으로 출석했다.
그런데 낮잠을 어찌나 달게 자는지 수업은 1시 반부터인데 낮잠은 1시 10분까지 자서
깨자마자 밥 조금 먹이고 옷만 입혀서 쏜살같이 문화센터로 달려갔다.
40분 수업이라서 그런지 진행속도도 빛과 같아서 숨돌릴 새 없이 따라하다보니 수업 끝.
끝나자마자 다음 반 아가+ 엄마들이 들어와서 더 바쁘게 퇴장. 아아. 정말 정신없구나.
여유로운 문화센터, 차 한잔 하는 우아한 엄마들 같은 모습은 환상이었던게야.
그래도 산타 놀이 하는 이쁜 서아 사진 건져서 그것만으로도 만족.
다음번엔 서아 아빠도 같이 가자해야 내가 조금이라도 편할 것 같다. 훗....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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