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서아랑 붙어있다가 저도 감기에 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 서아한테 다른때보다 더 엄청난 뽀뽀세례를 받아서 그런걸까요?
목도 부었는지 아프고, 콧물도 살짝 나고, 머리도 띠이잉.... =ㅁ=
가만히 누워있으면 와서 덮쳐(;;)대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엄마 얼굴에 침이며 콧물(ㅠ_ㅠ) 잔뜩 묻혀 뽀뽀해준답니다. ^^*
뽀뽀~ 하고 얼굴 대면 입 쭈욱 내밀어서 뽀뽀해주구요, 가끔은 가까이에 누워있으면 자기 맘내키는대로 뽀뽀 해줘요.
예전엔 뽀뽀해달라고 해도 몰랐는데, 언제 배워서 이리도 잘해주는지...
확실히 어린이집 가니 이래저래 배워오는게 많네요.
담에 뽀뽀해주는 거 찍어서 올려야겠어요.
덤으로 올린 동영상은 아빠한테 매달린 서아랍니다.
우리 서아 신나면 다리 흔들흔들 하는데 아기띠에 매달려서 다리 흔드는게 너무너무 귀여워요. ^^
(35초가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