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 서아, 혼자 잠들다 이사오면서 작은 방을 서아방이라고 알려줬었어요. 물론 실체를 알고 보면 그냥 책상 + 책장 있는 방이긴 하지만 분위기를 살리려고 나름 벽도 분홍색으로 칠하고창문 블라인드도 뽀로로로 세팅해줬지요. 그 덕에 서아가 서아 방에서 놀겠다면서 방에 들어가서 혼자 책도 읽고, 인형 놀이도 하면서 잘.. Baby/남매의 일상 2010.11.22
아이 잠재우기 저는 애 키우면서 제일 힘든게 잠재우기랍니다. 차라리 밥 먹이기기 훨씬 쉬운 것 같아요. 입에 맞는 반찬만 있으면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안먹으려고 할 땐 정신 팔리게 해서 먹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잠 재우기는 애기 낳고 나서 첨부터 지금까지도 너무 어렵네요. 애기때는 잠투정 때문에 졸리.. Baby/남매의 일상 2010.10.05
서아의 쇼파 정복기 서아는 매일 어린이집에서 5시쯤 나와서 시댁에서 저녁을 먹고 조금 놀다가 집에 옵니다. 그런데 요즘은 쇼파 오르기에 재미를 붙였다고 하네요. 지난번에 사촌 언니(3살)가 와서 하는 걸 본게 기억이 났나봐요. 쇼파에 올라가는 것만 하면 괜찮은데.. 이젠 저 위까지 올라가겠다고 합니다. ㅠ_ㅠ 그냥 .. Baby/남매의 일상 2009.03.09
아빠를 깨우는 서아 아빠와 함께 낮잠을 자던 서아.. 서아가 먼저 잠에서 깼네요. 부시시한 얼굴로 아빠한테 가서 깨우기 시작합니다. 손으로 꾹 눌러도 보고, 아빠한테 뽀뽀도 하고... 그러다가 결국 같이 드러누워버리는군요. 귀여워요 귀여워~ Baby/남매의 일상 200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