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이름을 말해요~ 아빠 이름만 기억하던 서아가 드디어 엄마 이름도 외웠어요~ 그저께 밤에 누워서 '아빠 이름은 홍둔영이고 엄마 이름은 최연듄이야'라고 하던 서아를 보며 어찌나 이쁘고 사랑스러웠는지!! 서아의 목소리로 제 이름을 불러주는게 그냥 말하는 거랑은 다른 감흥을 주더라구요. 아.. 정말 내 딸이 엄마 .. Baby/남매의 일상 2010.02.23
[24개월] 텐트 놀이, 앞머리 자르기 또 하나의 신나는 실내 놀이. 바로 텐트 놀이입니다. ;;; 저 텐트로 말할 것 같으면 제가 막달 쯔음에 신랑님이 중국 출장 갔다가 중국 이케아에서 사온 건데요. 첨에 저거 보고 저런 거 왜 샀냐고 했는데.. 서아가 좀 크고 나니 잘 쓰더라구요. 국내에도 좋은 거 많이 있긴 하지만, 중국에서 사온 정성을 .. Baby/남매의 일상 2010.01.18
[24개월] 이불로 하는 뱃놀이, 책읽기, 외식 등등 ~ 아이들은 어릴 때 아빠랑 많은 시간을 보내야 정서적으로 균형있게 발달한다고 하네요. 그런 면에서 서아는 아주아주 균형 있게 클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평일에는 서아 아빠가 늦게 퇴근하는 일이 많아 매일 보긴 어렵지만, 주말만큼은 풀타임으로 서아와 놀아주거든요. 특히나 몸으로 노는 거에 .. Baby/남매의 일상 2010.01.18
[21개월] 아빠와 함께 운전 놀이 운전대에 앉길 좋아하는 우리 서아. 아빠랑 운전 흉내만 내도 너무너무 신나게 놉니다. 웃는 얼굴이 너무 예뻐서 계속 돌려서 보는 중. 하지만.. 요즘은 사진 찍으면 자기도 보겠다고 달려와서 길게 찍지를 못해요~ 덧말) 화면에서 보다시피 서아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그저께 잘 때 몰래 잘랐더니.. 지.. Baby/남매의 일상 2009.10.06
[18개월] 아빠가 까주는 피스타치오 먹기 드디어 지난 주말 서아 아부지 복귀했슴다. 약 40일간의 출장을 다녀온지라 서아가 아빠 못 알아볼까봐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잠깐 낯가리고(안기고 다 하면서 말은 안하기;) 금새 적응하더군요. ^^ 주말에 친정 가서는 아빠가 사온 피스타치오 달라고 아빠 앞에 엎드려서는 낼름낼름 받아먹네요. 저렇.. Baby/남매의 일상 2009.07.28
아빠를 깨우는 서아 아빠와 함께 낮잠을 자던 서아.. 서아가 먼저 잠에서 깼네요. 부시시한 얼굴로 아빠한테 가서 깨우기 시작합니다. 손으로 꾹 눌러도 보고, 아빠한테 뽀뽀도 하고... 그러다가 결국 같이 드러누워버리는군요. 귀여워요 귀여워~ Baby/남매의 일상 200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