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서아랑 나오려고 준비하는데 서아가 혼자서 중얼중얼 놀더라구요.
'이건 비타민이랑 오메가랑 곰돌이 칼슘이야' 하면서...
그 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좀 담아보려고 했더니 카메라만 들이대면 말을 아끼는 아가씨네요.
(참고로 서아가 다른 것들을 잘 먹는데 과일을 느무 안먹어서 어쩔 수 없이 얼마전부터 비타민을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메가랑 칼슘은 그냥 한번 궁금해서 사본거라.. 가끔 먹고 있구요. 근데 약을 왜 이리 좋아하는지 몰라요. 먹어보니 맛도 없던데;)
요즘 아침에 어린이집 가는 길에 유모차에서 비타민이랑 오메가 먹는게 서아의 즐거움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아래 동영상은 지난번에 저녁에 집에 들어가다가 놀이터에서 놀던 거 찍은 거에요.
아이폰이 광량 부족한 상황에서는 화질이 너무 떨어지는지라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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