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어린이집에 USB 메모리 보내드리고 사진 담아 달라고 부탁.
선생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한 400메가 정도 되는 엄청난 양의 사진들이 꽉꽉 채워져 돌아왔다.
(한장에 200kb 정도 되니 400메가면 정말 많이 담아주신거지)
게다가 월별로 폴더 나눠서 담아주셔서 완전 감동 +ㅁ+
글 쓰다보니 맛난 거 사다가 선생님께 감사라도 표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흠흠.
그 중 가장 최근인 9월의 사진 중 몇개를 올려본다.
송편 만드는 서아.
엄마꺼 아빠꺼 1개씩 2개 만들어왔다.
지난 봄 카네이션 만들어왔던 때만큼이나 감동의 물결 휘몰아침.
빗자루 들고 신나하는 서아.
집에서는 청소기 들고 신나하더니, 나가서는 빗자루구나.
누가 보면 집에서 청소 되게 잘 하는 줄 알겠다.
야외 활동 중.
어린이집서 가까운 놀이터로 나가서 그네도 타고 책도 읽는다.
엄마 아빠가 자주 못데려가지만 어린이집서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
근데.. 이제 추워지면 야외활동 많이 못하겠지? 역시 이럴땐 여름이 좋아.
가발 붙은 두건 쓴 서아.
역시 우리 이쁜이. 어떻게 해도 이쁘구나.
아아아아~ 고개 갸웃한 포즈 너무 이뻐.
근데.. 입에 손 넣지 말라고 했지 홍서아!
무릎 담요로 양머리하기.
수건으로 해줬더니 안 이쁘다고 안하고 이것만 했다더라.
아가들도 이쁜 건 잘 구별한다능!
어린이집 뒷마당에서 소꿉장난 하기.
모자 싫어하는데 용케 저건 잘 쓰고 있네.
병정 서아 컨셉인가.
지난주 수욜부터인가 월반한 서아.
언니 반에 들어가서 특별활동 하는 중. 지금은 음악 시간.
크롭해서 보니 더 귀엽다. 아.. 난 어쩔 수 없는 고슴도치 엄마!
1차 방출은 여기까지.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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