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도 좋고해서 허브 아일랜드에 가려고 했는데 서아가 멀미를 해서 목적지 급 변경.
가까운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나가서 쉬다 왔습니다.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그냥 사진기만 가져다대면 작품이 나오네요.
(제가 찍은 건 아니고 형부가 ㅎㅎㅎ; 전 뒹굴뒹굴 쉬다 왔어요.)
귀여운 포즈와 표정;
완전 장난꾸러기 같죠?
제 선글래스를 가져간 서아. 한번 써보더니 대만족.
어른들이 다들 쓰고 있으니 좋아보였나봅니다.
아빠와 함께 I don't care 춤 추는 중.
어린이집에서 배워온 깜찍한 춤~
아빠랑 사진 찍기.
MBC에서 헬리콥터가 떠서 서아가 그거 보느라 정신 없었어요.
아빠랑 사진 찍고. 그 다음엔 이모한테로 놀러간 서아.
영 카메라를 안봅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온 것 같기도 해요. ^-^
할머니, 삼촌, 외숙모와 함께~
친정에서는 아가가 서아밖에 없는 관계로 온 식구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답니다.
이 날 외출해서 첨으로 먹어본 바나나킥.
원래 과자는 안주는데.. 이렇게 놀러 나오면 왠지 너그러워져서 허용하게 되네요;;;
집에 돌아오면 국물도 없슴다. 흐흣 -
오늘 오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많이 추워질 것 같네요. 추석 지나고 나면 금새 겨울이겠죠?
역시나 날씨 좋을 때 많이 돌아다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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