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가 태어나기 전..
서아 아빠가 중국 출장 갔다가 이케아에서 사온 품목 중 하나.
아가들 놀이용 텐트랍니다.
이런 거 왜 사왔냐고 구박했었는데, 막상 펴주니 서아가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조금 크더니 자기만의 공간을 아주 사랑하십니다. ^-^
아기들은 좁은 곳에 가면 스스로 커진 느낌이 들어서 좁은 곳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아가씨 들어가기 전의 모습~
신랑은 시댁 놀러가서 이거 설치해주고 농구 보는 중입니다.
서아가 들어간 후의 모습.
사실 잠깐 일케 들어가보다가 바닥에 담요 깔아줬더니 가서 눕고 뒹굴뒹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안에 앉아있는 모습도 찍어놨어요.
본인의 발을 쳐다보고 있느라 왠지.. 실의에 빠진 사람 같아 보이는걸요;;
여기까지는 폰카로 찍어서 살짝 화질이 떨어지지요.. ^^;
신랑이 똑딱이로 찍은 사진 몇개 추가합니다.
저게 비닐로 되어 있어서.. 잠깐 왔다갔다 놀다보면 머리에 정전기가 장난 아니게 생겨요.
덕분에 우리 서아 머리 완전 성게군 버전으로 바뀌었어요~
텐트 넘어갈까봐 들어가서 구석에 누워있던 제 머리에도 정전기 200% 발생중이랍니다.
이쁜 서아만 봐주시고 제 얼굴을 살짝 pass해주세요. 상태 불량해요~ ㅎㅎ
가끔 일케 펴주면 안에서 뒹굴뒹굴 잘 놀것 같아요.
책도 몇 권 같이 넣어주면 더 좋아하겠죠? ^^
오늘도 신나는 우리 서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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