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는 매일 어린이집에서 5시쯤 나와서 시댁에서 저녁을 먹고 조금 놀다가 집에 옵니다.
그런데 요즘은 쇼파 오르기에 재미를 붙였다고 하네요.
지난번에 사촌 언니(3살)가 와서 하는 걸 본게 기억이 났나봐요.
쇼파에 올라가는 것만 하면 괜찮은데.. 이젠 저 위까지 올라가겠다고 합니다. ㅠ_ㅠ
그냥 쇼파는 뒤로 살살 잘 내려오는데 저곳은 너무 높아서 왠만하면 올라가지 못하게 해달라고 부탁 드렸어요.
그래도 뭐.. 우리 딸이 그새 커서 이런 것까지 하는구나 신기했어요~ ^^
일케 열심히 올라가는 걸 앞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ㅠ_ㅠ 올라가기는 잘하는데 내려오기는 정말 위험해요.
어차피 올라가겠다고 고집피운다면.. 잘 내려오는 법을 먼저 가르쳐야겠어요.
안전빵으로 쇼파에 올라가기.
열심히 저 위 꼭대기를 정복하느라 힘들었는지 뒹굴뒹굴 거리네요.
등산하느라 피곤한 우리딸.
낮잠자는 모습이 너무 예쁘죠? 아가들은 자는 모습이 너무너무 예뻐요.
서아 낳고 나서 제가 만들어준 인형은 요즘 베개로 쓰이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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