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라고 서아도 한복을 입었습니다.
화사한 색동 저고리 입었더니 너무너무 귀엽네요.
좀 놀다가 졸려서 짜증내던 찰나에 새뱃돈 받더니 급 방긋.
우선 조금 가지고 놀게 하다가 제가 낼름 챙겨뒀습니다. 통장에 넣어줘야지.
친정 가서 입힐 때는 머리도 묶어줬어요.
이제 머리가 좀 길어서 완전 깜찍.
요즘은 이녀석이 두유에 폭 빠졌어요.
아빠가 마시던 거 한모금 쭉 빨아보더니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하지만 어른이 먹는 두유는 너무 달아서 안주고,
가끔 이쁜 짓 하면 아가용 두유를 줘볼까 생각만.. 해보고 있슴다.
요건 어린이집서 머리 묶어온 서아.
애기 도깨비 됐다고 서아 아빠가 무지하게 좋아했어요.
머리도 길고 하니 자잘한 재미꺼리가 생기네요. ㅎㅎ
하여간 요즘 서아.. 일케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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