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나의 일상

'Fall in Love'

yisrael 2006. 6. 12. 17:42

 

 

뮤지컬 '폴인러브'

 

6월 9일, 낙서판에 올라온 '표 드립니다!'라는 얘기에 얼른 메시지를 보내 표를 받았다 ^-^

 

여기저기 이벤트 등으로 자주 얘기가 나온 뮤지컬이고,

로맨틱 코미디이라는 얘기에 살짝 혹했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기다니!!!

게다가 초대권이라서 R석.. (실제로 꽤 앞부분 가운데 자리였다 ^^)

 

운 좋게 같이 갈 사람도 예비군 갔다가 간만에 일찍 서울 도착한 날이었고.. 후후후훗 >ㅁ<

칼퇴근 해서 열심히 양재역서 종로로 날라가서 10분전에 연강홀에 도착했다.

 

공연장도 아담하고 3명의 주인공과 2명의 코러스의 매력적인 캐릭터들.

 

초간단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바람둥이 형이 소심한 동생의 약혼녀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면서 생기는 해프닝이랄까?

 

최근에 본 다른 뮤지컬처럼 크고 웅장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니 많이 웃을 수 있는 공연이었다.

 

이런 공연도 상당히 재미있는 듯~ ^0^

 

 

역시나.. 공연을 본다는 건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것 같다.

그냥 쉽게 볼 수 있는 영화와는 또다른 즐거움!!

 

7월에 있을 미스 사이공도 기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