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폼카드 활용기!

화사한 핑크와 노란색이 조화롭게 어울린 폼 카드가 내 지갑 속에 쏘옥 들어온 이후부터 내 지갑은 정말 여유 만만~

폼카드 CF처럼 가지각색 멤버쉽 카드로 넘쳐나던 지갑이 완벽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특히 폼 카드에는 내가 자주 가는 메가박스, 교보문고, 핫트랙스(교보문보장), 씨너스, 스킨푸드 멤버쉽뿐만 아니라

가끔 가기때문에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게 만드는 우노, 미샤, GS칼텍스 등 다양한 가맹점이 다 포함되어 있다.

벌써 위에 쓴 것만 해도 8가지 카드가 하나로 줄었고, 이 외에도 앞으로 갈 가능성이 농후!한 가맹점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게다가 가장 자주 활용하는 현금영수증 기능까지!! ^^*

 

얼마전에는 내가 폼 카드를 쓰는 걸 보던 신랑이 그 카드는 특이하게 생겼네~ 하면서 관심을 보이더라.

내가 '아 이거~ 폼 카드라고 여러가지 멤버쉽이 한번에 들어있어서 편해~'라고 했더니'그럼 나도 하나 신청할래!'하는 것이다.

같이 집에 돌아와 다음 폼카드 사이트에 접속해 남자들이 선호할만한 회색 디자인의 카드를 얼른 신청했다.

 

신랑은 한동안 현금영수증 카드로만 사용하더니 며칠 전에는 드디어 폼카드의 편리함을 알았다며 자랑하는 일이 생겼다.

별 생각 없이 기름을 넣으러 간 GS칼텍스에서 주유 후, 포인트 적립을 하려고 보너스카드를 찾으니

다른 명합지갑에 넣어두었는지 보너스 카드를 영 찾을 수가 없더란다. 

아쉬워하고 있는 순간, 주유소 직원이 건네주는 티슈에 GS칼텍스에서도 폼 카드로 적립이 된다는 내용이 떡~하니 적혀있는게 아닌가!

덕분에 여유롭게 폼 카드를 꺼내서 포인트 적립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중복되는 카드들을 다 정리해 지갑 다이어트에 동참했단다.

 

생각해보니 지난번엔 스무디킹에선 비타민 추가, 핫트랙스에선 작은 선물도 받고..

작은 폼카드 하나 덕분에 이래저래 혜택이 많아 내 지갑에서 가장 중요한 카드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