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나의 잡담

소래포구

yisrael 2005. 4. 11. 00:08

이번 주말

원없이 뒹굴거리고 쉬었다.

 

사실 토요일에 꼭 기획안을 쓰고 놀아야겠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냥 놀아버렸네.

 

어젠 집에서 뒹굴.

오늘은 소래포구로 외출.

 

-_-;; 내일이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스트레스 해소는 100% 해놓은 듯 하다.

 


내가 본 소래포구..

 

해가 조금 져가는 시간이라 운치 있었다.

 


도착해서 바다 구경중인 우리 언니.

 

정면에서 찍은 사진보다는 몰래 찍은 이 사진이 더 마음에 든다.

 


언니한테 카메라 쥐어주고 찍은 사진.. 머리가 바보같아 =_=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다보다도 조개구이였다.

 

조개 구이라기보담은... 조개탕이 어울리려나?

 

정식 메뉴명 : 모듬 조개

조리법 : 이것저것 조개를 가져와 살을 빼낸 후, 적당히 썰어 물을 살짝 부은 쟁반에 넣고 고추와 함께 자글자글 끓이면 끝!

 

하여간.. 상당히 맛났다~

 


바로 이 아이들이 그 조개.. 이미 반 이상은 우리 앞 쟁반에서 끓고 있는 상태.

이건 나머지 애들~

 


바로 이 애들이 그 끓고 있는 조개들.

 

살짝 넣어준 고추 덕분에 은근히 매웠다.. 국물도 맛나고 조개도 맛나고~~

 



이건 서비스로 나온 보리밥.

 

여기에 들기름과 고추장을 살짝 넣어 비벼주면 그야말로 꿀맛!

 

 

 

 

 

오랫만에 서울 밖으로 나가서 바람을 쐰 듯 하다.

사실 바람 쐰 시간보다 차안에서 더 오래있었지만. 그래도 기분 전환 만빵!

 

자~~ 주말에 열심히 논 덕분에 내일 해야할 일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더 열심히 하자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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