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나의 잡담

가을이 왔다는 증거

yisrael 2010. 9. 13. 11:35
  • 아침 출근 버스 창가에서 느껴지는 햇살이 그리 따갑지 않다고 느껴질 때
  • 새벽에 깨서 찬바람에 이불을 둘러싸맬 때
  • 긴팔 티셔츠를 꺼내입을 때
  • 서아가 벌써 감기 기운에 콧물 훌쩍 기침 콜록일 때 - 다행히 열 없이 살짝 감기 기운만 있는 듯함.
  • 회사 엘리베이터를 탔는데도 덥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

어쨌든 벌써 9월 중순. 시간 정말 빠르구나.

이번 주말 이사하고 나면 가을 옷들을 꺼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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