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나의 잡담

이사가면 좋아지는 것?

yisrael 2010. 8. 25. 16:58

조만간 이사를 합니다. 것도 한달사이 2번이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이번에 집을 구하면서의 조건은 눈꼽만해도 좋으니 거실이 따로 있을 것, 그리고 서아 어린이집과 가까울 것.

하지만 서아 어린이집 근처에는 집이 나와있는 것이 없어서 거리가 좀 있는 곳으로 정해졌네요.

그래도 지금보다는 아주 조금 가까워집니다.


지금 집 - 어린이집 거리 : 652m

중간 집 - 어린이집 거리 : 250m : 한달 정도 임시로 지낼 곳이에요.

나중 집 - 어린이집 거리 : 440m (212m 차이) : 최종으로 들어가게 되는 집입니다.                                           - 다음 지도를 이용해 측정


거리 상으로는 중간에 임시로 있는 곳이 제일 좋군요. 250m면 유모차 안태우고 그냥 손잡고 걸어가도 되는 거리인데..

하지만 최종으로 들어갈 집은 440m. 가깝다면 가깝다고도 할 수 있지만 31개월 아가와 함께 걷기엔 조금 먼 거리입니다.

어쩔 수 없이 지금처럼 유모차 밀고 다녀야겠네요.


결혼하고 나서 처음으로 하는 이사라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 기회에 안쓰는 짐들 확실히 좀 정리하고 가볍게 이동하고 싶네요.


근데.. 왜 이 비는 그칠 생각을 안하는 걸까요. ㅠ_ㅠ 비오는 날 이사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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