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파일 싱크 서비스, Dropbox

간만에 뭔가 리뷰 비슷한 걸 쓰게 되는군요 ^^

오늘은 제가 쓰고 있는 서비스 중,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파일 동기화 서비스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Dropbox라는 서비스인데요, 여러 컴퓨터의 파일을 동기화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 회사에서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고, 집에서도 가끔 업무를 봐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그럴 때 작업하던 파일이나 기존에 작업했던 파일들을 이용하려면 그 파일을 미리 메일로 보내놓거나,

다른 어딘가(웹하드, usb메모리)에 저장해두어야만 하지요. 근데.. 전 이런 거 깜박 잊는 경우가 많아요. ;;;

그래서 뭔가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Dropbox!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여러 컴퓨터의 파일들을 같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는 겁니다.

Dropbox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My Dropbox라는 폴더가 생기는데요,

이 폴더는 dropbox 웹상의 내 계정과 다른 컴퓨터에 설치해서 만들어진 또 다른 My Dropbox 폴더안의 파일을 싱크해줍니다.

제가 A, B, C라는 컴퓨터 3대를 쓰고, 그 3대의 컴퓨터에 모두 Dropbox를 설치해둔다면

전 A라는 컴퓨터에서 작업한 파일을 다른 컴퓨터에서 이용하기 위해 별도로 백업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 a라는 작업 파일을 My Dropbox 안에 넣어만두면 A컴퓨터의 Dropbox는 웹 서버와 통신하여 내 계정에 a라는 파일이 올라가고,

내가 다른 컴퓨터 B나 C를 커면 자동으로 웹서버와 B, C에 있는 Dropbox 폴더가 동기화 되어 B, C 에도 a라는 파일이 들어가있는 겁니다.

(게다가 얼마전에 iphone 어플이 나와서 이제 폰과도 동기화가 가능해졌습니다!!! +ㅁ+)

웹하드와 뭐가 다르냐고요?

웹하드는 내가 파일을 별도로 올리고, 다운받고를 해야하지만 Dropbox는 그렇지 않죠.

그냥 내 pc의 로컬 폴더에만 넣어두면(또는 파일을 삭제하면), 알아서 다른 pc의 로컬 폴더도 똑같이 맞춰지니까요.

그래서 저는 업무용 문서들과 자주 쓰는 몇가지 문서들을 Dropbox에 넣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탑에서 문서 작업하다가 바로 회의하러 가는 일이 생겨도 작업하던 문서 보내놓고~~ 뭐 이런 일이 필요 없어지는거죠. ^^

무료로는 2G까지 사용할 수 있구요.

추천인 제도를 통해 친구를 초대해서 친구가 가입하게 되면 250MB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량이 많이 필요한 사람은 유료 결제를 통해 50G(9.99달러/월), 100G(19.99달러/월)를 추가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Dropbox한번 이용해보세요.

지금 제 설명이 부족했더라도, 사용법이 워낙 쉬워서 금새 적응하시고 이 서비스의 장점을 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더불어.. 이왕 가입하실 거라면 저를 추천인으로 해주시면 감솨 ㅠ_ㅠ (저 요즘 용량이 초큼 모자라게 느껴지고 있어요.)

https://www.dropbox.com/referrals/NTYwMzIyOTk

그냥 위에 있는 링크 통해 가셔서 이름, 메일주소, 비밀번호만 입력하시면 가입 끝입니다.

그 뒤에는 거기 있는 설명 따라서 프로그램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시고 이용하시면 되요.

혹시 이용하시려다가 궁금하신 거 있으심 언제든 저한테 물어봐주시구요. ^^

참, 이거 폴더 공유도 가능하니, 친구/동료와 특정 폴더를 공유해서 협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용하게 많이 많이 사용해주세요~ (꼭! 저 위의 링크를 통해 가입해주시면 감사하겠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