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평일 내내 가보려고 하다가 결국 못간 벨루카 테이블.
우리 동네 가까이에도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토요일에 용기내어 찾아갔습니다.
다행히 집에서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네요. (포스코건물 뒷편, 글 하단 지도 참고)
12시 10분쯤 도착했는데 손님 아무도 없더니만, 우리가 도착하고 나서 갑자기 손님들이 마구마구 들어오더라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손님은 젊은 여자분들 or 연인.. 가족 단위는 우리밖에 없네요. 흐흣;
주문해놓고 기다리면서 옥수수 먹는 서아.
이때까진 얌전히 앉아있었는데 막상 음식이 나오고 나서는 자꾸 자리를 이탈해서 정신없었습니다.
아빠 옆에 있다가, 제 옆으로 왔다가.. 옆에 있는 빈 테이블에 갔다가 ...
이 날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많이 졸렸나봐요.
덕분에 음식이 나오고 나서는 사진도 못찍고 부랴부랴 먹고 왔네요.
어쨌든 숙원 사업;; 이었던 멜팅 에베레스트 먹고 왔슴다. 흐흣
가끔 점심 해먹기 싫고 가볍게 먹고 싶을 때 또 들를 것 같아요.
대신 좀 더 일찍 가서 사람 없을 때, 서아가 안 졸릴 때 여유있게 먹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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