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담아온 글들

가고픈 펜션들 모아두기

yisrael 2009. 9. 25. 17:14



http://www.timeoff.co.kr/

양평에 있는 나이테펜션.

공방을 하시는 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가구들에도 그분들의 손길이 묻어있는 예쁜 펜션.

바로 옆에 아담하고 깨끗한 계곡이 있어서 여름에 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가을엔 밤따기라는 레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가을에도 좋을 듯.

게다가 브런치와 웰컴티까지 포함해도 가격이 너무 착하다는 게 큰 메리트.

커플룸(2인용)이 대부분이고 제일 큰 방이 4인용이니 연인들만 가시라! ㅎㅎ;




http://www.oak9.co.kr/

봉평의 오크나인.

여긴 패밀리 룸이 넉넉해보여서 마음에 든다.

패밀리룸은 기본 6인~최대 10인이니 우리 친정 식구 다 가도 되는 정도.

패밀리룸 가격이 비수기 주말 22만원이니 적당한 것 같다.

방 구조나 디자인도 너무 깔끔하고 예쁘고...

특히나 마당에 있는 넓고 푸른 잔디밭이 너무 마음에 든다.

우리 서아 마구마구 뛰어다녀도 남을 것 같아~

더불어 수영장도 갖추고 있어서 여름에는 잔디에서 뛰어놀다가 땀 좀 나면 수영장으로 풍덩! 하기에도 좋고...

하지만 서울에서부터 거기까지 가는 거리가 좀 멀다는 게 아쉽.

내년엔 서아가 좀 더 클테니 2~3시간 정도 차 타는 것도 괜찮겠지..?


여기까지는 9월 25일 기록함.

이후에도 좋은 펜션 있으면 모아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