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 대한 관심, 논의가 활발할 무렵에는 서아와 함께하느라 거의 소식을 접하지 못하고 있었다.
애기들 TV보면 안된다고 TV 켠 적이 거의 없으니 뭐.. -_-;
그래서 오바마에 대한 생각도 그닥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당선 연설 동영상을 보고 완전 반해버렸다.
목소리부터가 호감형인데다가 말도 어찌나 잘하시는지.
(뉴욕타임즈에서 나오는 동영상을 보니 시점에 맞춰 스크립트까지 보여줘서 편하더라.
http://elections.nytimes.com/2008/results/president/speeches/obama-victory-speech.html)
물론 한번에 듣고 보고 이해한 것은 아니고 대충 눈치로만 때려잡아 알아들었지만
다른 나라 사람인 나까지도 감동스러운데 미국 사람들은 오죽했을까.
아직 뚜껑을 열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대통령을 가진 미국이 부럽다. 휴.
(하지만 오바마가 내세운 정책들은 우리 나라에 그닥 좋은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아서 걱정. 오히려 부정적일 수도 있고)
'My Story > 나의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마전 차에서 들은 노래 (0) | 2008.12.10 |
---|---|
스킨과 마이콘 변경! (0) | 2008.11.24 |
즐거운 댄스 댄스~ (0) | 2007.12.21 |
추운 날엔 군고구마가 딱~ (0) | 2007.11.22 |
D-74 (0) | 2007.11.19 |